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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만족도 순위가 공개가 되었습니다.과연 우리나라에서 직업만족도가 가장 높은 직업은 무엇알까요? 조사에 따르면 직업만족도 순위 1위는 판사로 나타났습니다.그리고 2위는 도선사였습니다.도선사는 항구, 해협 등 연해에서 선박의 입·출항로를 안내하는 일을 하는 사람을 말합니다.
한국고용정보원의 직업만족도 순위는 지난해 6~10월 우리나라 621개 직업종사자 1만9127명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해당 직업의 발전 가능성,급여만족도,직업 지속성,근무조건,사회적 평판,수행직무만족도를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직업만족도 순위를 매겼습니다.
6개 세부 영역별 결과를 종합한 전체 직업 만족도 순위 1위는 판사로 나타났는데 판사는 사회적평판(2위), 직업지속성(8위), 급여만족도(4위), 수행직무 만족도(4위) 등에서 골고루 높은 순위를 차지한것으로 알려졌습니다.판사 연봉은 평균 8천만원인것으로 알려졌는데 호봉제여서 처음부터 이만큼 받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직업 만족도 순위 2위는 도선사였는데 아무래도 도선사 연봉이 꽤 높다보니 2위를 차지하지 않았나? 싶습니다.그런데 도선사라는 직업이 단순하게 하고 싶다고 되는것이 아니라 선장 경력이 있어야 면허를 받을 수 있을만큼 쉽지가 않습니다.
도선사 연봉은 지난 2012년 기준 월소득 평균 878만원으로 의사, 변호사, 조종사 등을 제치고 연봉순위 1위를 차지한 직업인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직업 만족도 순위 이외에도 3위 목사 ,4위 대학교총장(학장),5위 전기감리기술자,6위 초등학교교장(교감) ,7위 한의사 ,8위 교수,9위 원자력공학기술자,10위 세무사로 나타났습니다.
생각보다 목사 직업만족도 순위가 높은데요.목사가 되기 위해서는 소속 교단이 정한 법에 따라 목사 고시를 치러야 하는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리고 목사 고시 통과 후에는 노회장 주재로 노회에서 운영하는 목사 안수 프로그램 및 실습에 참여한 뒤 최종적으로 노회에서 목사 안수를 받고, 목사로서 직분을 얻게 됩니다.
목사 고시를 치르고 안수를 받기까지의 과정에서 교단별로 정해진 규칙에 따라 신학대 및 신대원을 졸업하여 목회학석사(M.div) 등을 소지해야 할 의무가 있으며 목사 정년은 70세까지 보장되어 있습니다.다른 직업군에 비해서 은퇴 연령이 높은 편이라 할 수 있죠.
목사 연봉은 얼마라고 딱히 정해진것은 없습니다. 대형교회에 시무하는 목사들의 평균 연봉은 1억 여원을 크게 웃도는 것으로 전해졌으나 일반적으로 개척교회, 미자립교회 등의 목회자는 한달 평균 150-200만원 이하라고 합니다.
이번 직업만족도 순위 조사에서 상위 20개 직업으로는 '교육 및 연구 관련직'(대학교 총장, 초등학교교장, 교수, 연료전지개발연구자, 물리학연구원, 지질학연구원, 초등학교교사)이 7개로 나타났습니다.
세부항목을 살펴보면 발전 가능성 영역에서 물리학·지리학·연료전지 연구자, 초등학교 교장, 교수 등 '교육 및 연구 관련직'이 상위권을 차지하였습니다.
그리고 나이가 들어도 계속 일할 수 있는가를 묻는 직업 지속성 영역에서는 시인, 목사, 채소작물재배원, 가구조립 및 검사원 등이 직업만족도에서 높은 순위를 차지한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업무환경이 쾌적하고 시간적 여유가 있는 직종은 성우, 화가, 학예사, 작사가 등 문화예술 분야 직업으로 나타났으며 자신의 직업을 자녀에게 권유하고 싶다고 답한 종사자 비율이 높은 직업은 초등학교 교장(교감), 판사, 장학사 등인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직업만족도 과거와 비교해보면 5년전만해도 가장 직업만족도가 높은 직업은 초등학교 교장으로 나타났습니다.초등학교 교장은 정년보장과 시간적 여유, 사회적 평판, 발전가능성 등에서 높은 점수를 얻어 21점 만점에 17.86점을 획득하였습니다.
그리고 5년전과 지금과 동일한것이 있는데요.바로 교육분야 직업이 가장 만족도가 높았다는것입니다.아마 앞으로도 이 부분은 항상 상위권에 오를 듯 싶네요.
한국고용정보원에서 공개한 직업만족도 순위 100위까지입니다.꼭 순위 높은 직업이 좋은 직업은 아니지만 그래도 학생분들 직업 선택할때 참고하시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을꺼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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